안녕하세요!! 친절한 상추입니다. :))
최근에 많이 바빠지면서 글을 적지 못했는데 그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저도 많이 소홀해지면서 글을 적는 것이 굉장히 귀찮아지더군요. 그래서 잊고 있다가 다시 초심을 가지고 부동산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세종시 그리고 광역시등의 부동산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의 저가아파트의 매매가격도 급격한 가격상승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이렇게 오르는 서울 집값과 전세가격을 이제 이번 정부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추석이 지난 이 시점에 다시 한번 서울의 시민들은 우수 핵심입지에서 벗어나 전세난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과연 정부는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임대 3법이 시행되면서부터 전세는 솔직히 씨가 마르다 싶이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있는 세입자는 임대기간이 2+2년으로 4년이 되면서 계약을 연장하고, 그로인해 우선 시장에 나오는 전세물건은 뒤로 미뤄질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전세가격을 다 받지 못하는 집주인은 이제 서울로 본인 실거주를 위해서 입주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여러가지 세금에 대한 문제도 상황을 더 그렇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서울 중심부의 우수한 입지에 신축급 아파트의 전세는 더더욱 귀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수요는 많은 상태에서 공급은 줄어드는 분위기에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자금은 갈길을 못찾는 분위기에서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상승할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 정부가 처음부터 추진하는 서울 아파트 가격을 잡는 다는 것은 불가능해집니다. 이미 높아져버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지탱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뉴스에서는 깡통전세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깡통전세는 집의 매매가격이 전세가격보다 하락해서 집을 팔아도 전세 반환이 힘든 상황을 우리는 깡통전세라고 하는데, 이미 서울은 신규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체재가 존재하기 힘든 시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가 시장의 하락을 이끌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울의 전세가격 연이은 상승을 가볍게 여겨서만은 안됩니다. 이미 서울은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가 아파트도 이제 4억 5천만에 다가 섰습니다.
이것은 1년 전보다 23.9% , 8천 9백만원이 올랐고, 2년 전보다는 1억 2천만원 가량인 35%나 상승한 가격입니다.
이것을 나눠서 본다면 서울 상위 20%의 고가 아파트의 가격은 19억 1천만원으로 1년전보다 13% 가량 상승한 것에 비춰보면 저가 아파트의 가격의 상승이 더 두드러졌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대출의 대한 레버리지를 이용을 할수 없는 고가 아파트에 반해 1주택 무주택자들에게는 대출이 가능한 저가 아파트의 수요쏠림 현상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5천년의 역사동안 우리 조상부터 한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농사를 짓고 생활을 해왔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한 곳에 생활을 하면서 이동을 하며 약탈을 하던 민족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는 한곳에 터를 잡고 살려는 의지가 누구보다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등은 주식에 많은 자본이 들어 있지만 우리는 부동산에 보유되고 있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우리의 생각 사고방식을 잊어버린채 단지 부동산 시장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잘못된 방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지금의 이런 집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을 저는 정부의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부동산에 불을 붙인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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