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부동산 대책 후 수도권 매매수급지수
안녕하세요 !! 친절한 상추입니다 ::)) 그리고 투자자에요 !!
정부의 쇼크공급을 예상한 2.4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약 10일이 지났습니다.
전국에 83만호의 대규모 공급을 하겠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말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정책이 발표가 되고 10일이 지난 지금 현재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요?
공급량으로만 보면 역대 최고의 공급량이라고 생각을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시장의 반응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장은 안정을 되찾는 것보다는 다시 설이 지나면서 다시한번 폭등을 할 것이 우려가 될 정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만 봐도 현재 수도권의 지수는 역대 최고를 다시 갱신했습니다.
2018년 1월 99였던 매매수급지수는 등락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과거 2019년 4월 80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의 바닥을 찍고 계속 상승을 해 현재는 1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0~200까지 범위에서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을 경우 매수우위 시장을 말합니다.
부동산중에서도 가장 희망도가 높은 아파트의 경우 바로바로 찍어낼 수 없는 것이므로 현재 거래가능한 아파트를 통해서 거래를 해야 하는데요. 이런 데이터를 수치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118이란 이야기는 현재 시장에서 나와 있는 물건보다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여기면 됩니다.
물론 이 수치는 2021년과 2022년 신축 공급되는 물량이 적고 기존에 나올수 있는 물량도 제도적으로 많이 막혀있어서 계속 높아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다 보니 오늘 뉴스에서는 부동산 경매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경매가액 낙찰률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경매가의 낙찰가율은 부동산 시장에서 의미하는 것이 많습니다. 경매라는 것이 지금은 재테크적으로 많이 보편화된것도 맞지만 , 권리분석에 대한 리스크를 항상 가지고 있는 분야라 위험은 반드시 따라오게 되는데요. 이런 경매시장이 좋지 않게 되면 응찰자 수가 줄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낙찰이 되어서 낙찰가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반면 경매시장이 과열되면 응찰자 수가 증가하고 그래서 낙찰가율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런 낙찰가율은 부동산의 선행지표로써 최근 100%를 넘었습니다. 물론 경매의 감정가격이 평균 6개월전에 감정된것임을 감안한다면 최근 6개월 사이에도 집값이 많이 상승하였으므로 과하지 않은 가격이라고 여겨지지만 평균적인 낙찰가율이 감정가 이상에서 낙찰자의 손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이제 설날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바뀐 경제와 생활도 이제 점점 제자리로 돌아올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시장의 변화는 대단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부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4 부동산 대책의 문제점과 그 한계점이 벌써 시장에드러나는 형태입니다. 이미 엄청난 공급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집값은 더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2.4 부동산 대대책의 공급효과가 시장에 매우 미미하다고 밖에 여겨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공급을 하는 방법이 공공이 주도를 하면서 그 이익을 사실 편취한다고 여겨지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냉담하기만 한거 같습니다.
2021년 수도권 집값은 상승합니다. 그 폭도 대단히 높이 상승을 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정부의 마지막 열쇠였던 공급정책마저도 그 한계를 확실히 보여준 안타까운 2.4 부동산 대책이 시장의 다시금 불씨를 지피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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