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식 알파벳 A B C 를 알아보자

구글 주식 알파벳 A B C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친절한 상추입니다.



오늘은 제가 투자를 하고 있는 구글 주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이야기입니다. 구글 하면 전 세계적으로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하게 큰 회사입니다.

구글은 어떤 회사인가요?

구글은 광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 오퍼링, 하드웨어 제품 판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other bets 부문은 verily를 통해 구글 fiber를 통해 인터넷 및 텔레비전 서비스 판매 nest 제품 및 서비스 판매, 라이선스 및 연구개발 서비스 판매에 참여하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구글을 입력하거나 구글과 대화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자가 스토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글맵, 사용자가 모든 사진을 저장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글 포토 등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구글이란 이름으로 미국 나스닥에서 찾아보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2015년에 회사의 사명을 알파벳으로 변경하고 지주사로 전환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구글의 주식은 알파벳 A , 알파벳 C , 그리고 알파벳 B가 있습니다.




알파벳 A는 의결권을 포함한 주식입니다. 주당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으로 보면 보통주에 해당되는 주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파벳 C는 의결권이 없는 주식입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으로 따지면 우선주에 해당되는 주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알파벳 B는 1주당 10표의 의결권을 행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식은 내부자 주식으로 상장되어있지 않아서 우리는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2022년 3월 14일 기준으로 현재 구글 알파벳 A의 한주의 가격은 2597달러입니다. 현재 여러 가지 악재들로 인해서 환율이 많이 올라서 현재 1달러가 1237원입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한주의 가격은 원화로 하면 3212489원의 가격이 됩니다. 한주의 가격이 320만 원이 넘는데요. 이것도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등의 영향으로 많이 하락을 한 가격이라고 보이고 최고로는 3030달러까지 갔던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보통주의 시가총액이 약 450조라고 가정을 하면 구글 보통주의 시가총액의 합은 1100조 정도가 됩니다. 약 2.5배의 시각총액을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회사입니다.

거래소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등록이 되어있고 상장주식수도 3억 4천만주로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글의 2021년 4분기 매출이 90조원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한 분기에만 해당되는 금액으로 그 매출이 90조 원이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회사인지는 두 번 말할 필요가 없는 회사입니다.



대부분의 수입은 구글 검색으로 인한 광고, 유튜브 광고수익등 대부분 광고로 인한 수익으로 그 수익이 약 73조 원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조금만 돈을 더 보태면 우리나라 SK하이닉스 시가총액에 해당되는 엄청 큰 금액입니다.

이런 구글주식에 최근 한 가지 큰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구글은 구글주식에 대해서 2022년 7월에 1:20로 액면분할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과거 2014년에 1:2로 액면분할을 하고 두 번째로 액면분할을 하게 되는 것인데요.

그럼 먼저 주식에서 액면분할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쉽게 말해서 기존주식을 일정 비율로 분할하여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이번에 구글이 20:1로 액면분할을 한다는 것은 주식 1주를 20주로 늘리는 것으로 한주의 가격이 320만 원이라고 하면, 1주를 20주로 늘리면서 1주의 가격을
16만 원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주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같은 평가금액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평가 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럼 액면분할은 왜 하게 되는 것일까요?

가격이 상승하여 한주의 가격이 320만원이 되면 투자자의 개인이라면 1주의 가격을 거래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10주만 산다고 해도 3200만 원이기 때문이죠. 그럼 많은 주식 매수자들에게 거래가 되기 힘이 듭니다. 1주의 가격이 그만큼 비싸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주식을 액면분할을 통해서 1주의 가격이 16만 원이 되면 발행주식수도 20배로 늘어나게 되고 가격도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훨씬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그만큼 접근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많은 주식들이 이렇게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액면분할을 통해서 가격을 낮추면서 주식 발행수를 늘리게 됩니다. 국내주식으로는 몇 년 전 삼성전자가 그랬고, 작년에는 카카오 주식도 액면분할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주의 50만 원이었던 카카오 주식은 현재 10만 원 정도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1:5로 액면분할을 하였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이렇게 구글주식이 액면분할을 할 경우 구글은 다우존스로 편입이 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구글 주식도 조금씩 모아가는 저로써는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만, 회사의 변화하는 과정은 챙기면서 지켜봐야 하는 것도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글이란 회사가 앞으로 얼마만큼이나 더 커지고 우수한 기업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 진행해 가는 과정의 수익구조는 거의 전 세계 최고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